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시스템 (문단 편집) ==== 리펜턴스 ==== ||<-2> '''{{{+1 {{{#46393B 엔딩 21}}}}}}''' || ||<-2>{{{#!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Xfe0FyFqWPI,width=100%,start=1)]}}}|| || 조건 || [[아이작의 번제/보스#boss_mother|Mother]] 최초 격파 || || 해금 요소 || [[아이작의 번제/캐릭터#s-7.2|야곱 & 에사우]] & [[아이작의 번제/스테이지#s-5.2|괴상한 문]] || ||<-2> {{{#!folding 【전문 펼치기 · 접기】 {{{#F3A5B1 아이작}}} {{{#A27E83 엄마}}} {{{-1 {{{#A27E83 아이작? 뭘 그리고 있는 거니? 엄마에게 한 번 보여줘보렴. 당장 이리 줘 보렴! 넌 엄마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니? 네게는 엄마가 이런 거니? 괴물인 거야?}}} {{{#F3A5B1 아니, 아냐, 엄마, 난 그냥...}}} {{{#A27E83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엄마를 이따위로 보고 있어? 엄마가 괴물 같니, 아이작? 그럼 엄마가 괴물을 보여 주마!}}} {{{#F3A5B1 안 돼, 엄마, 안 돼! 제발!}}} {{{#A27E83 아주 지 애비랑 똑같구나. 아주 보기도 싫어. 네가 어쩜 그럴 수가 있어! 애비랑 똑같아! [[주기도문|{{{#A27E8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 || ||<-2>그림을 그리던 아이작. 엄마가 방으로 들어오더니 아이작에게 뭘 그리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보여주기 껄끄러웠던 아이작은 보여주기 싫다고 하지만, 폭력적인 기분이었던 엄마는 강제로 뺏는다. 그리고 그 그림은... 게임 내에서 어머니라는 최종 보스로 나왔던 [[아이작의 번제/보스#boss_mother|'''괴물같은 모습''']]을 어머니(MOTHER)라고 그린 거였다. 엄마는 마침 [[이혼|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멘탈이 조각날대로 난 상황인지라 이런 가벼운 것에도 "내가 널(아이작) 어떻게 키웠는데 엄마를 이따위로 보고 있어?"라며 분노하고, 급기야 아이작을 한 창고처럼 생긴 방에다가 가둬버리기에 이른다. 그리고 "아주 지 애비랑 똑같구나. 아주 보기도 싫어."라는 폭언까지 내뱉는다. 그리고 엄마한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아이작은 결국 다시 슬픔에 겨워 그대로 누워 망상에 빠지고, '''사탄이 아이작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엔딩. 여담으로, 엄마를 역으로 찔러버렸고 그 죄책감이 어머니 괴물로 나타났다는 설정이었던 [[아이작의 번제: Antibirth|안티버스 시절]]에데는 엔딩이 달랐는[* 또한 애니메이션도 Nicola가 LeatherIcecream의 그림체로 그린 거였다. 물론 이런 엔딩이 섬세히 그려진 것으로만도 안티버스의 완성도가 짐작된다.], 칼이 떨어진 후 아이작이 걱정되는 표정으로 엄마를 봤지만, 엄마는 '''붉은 눈을 내보내며''' 아이작을 공격하려고 하나 [[아시발꿈|이 또한 꿈에서의 망상이었다.]] 이후 지하실에 막 떨어진 [[로그라이트|자신의]] [[무한루프|처지]]를 잠시 다시 깨닫는 걸로 엔딩.|| ---- ||<-2> '''Dad's Note 회상''' || ||<-2>{{{#!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BtFDw6yu4Hk,width=100%)]}}} || || 조건 || '괴상한 문'으로 진입한 챕터에서 보스방 진입 || || 해금 요소 || - || ||<-2> {{{#!folding 【전문 펼치기 · 접기】 아빠 {{{#A27E83 엄마}}} {{{-1 다 써버렸어. 이제 없어. 그냥 잊어버려 {{{#A27E83 그게 무슨 말이야... 이제 없다니? 어떻게 우리 저축금을 다 써버릴 수가 있어?}}} {{{#A27E83 애가 지 아빠마냥 자학하고 불안해하고 있어. 애가 존경하는 사람은 너인데, 넌 또 술에 취해 있잖아. 안 그래?}}} 닥쳐 매기[* 다른 해석으로 Maggot이라는 욕설이라고도 해석되나, 자세히 들어보면 ie의 발음이 조금 들린다. 즉 어쩌면 엄마의 이름이 '''매기 혹은 막달레나'''일 확률이 크다는 것. 이미 포 소울즈에서도 나온 이름이라서 반 쯤 확정된 듯. [[https://pop-life.com/foursouls/card.php?id=574|#]][[https://twitter.com/edmundmcmillen/status/1087851233585418241|#]]], 닥치라고! 계속 그런 식으로 몰아붙이기만 해봐, 그냥 나가버릴 거니까! {{{#A27E83 좋아, 나가! 우린 너 없이도 잘 살 수 있어! 네가 네 인생을 버린 것처럼 우리도 버려버리라고!}}} {{{#A27E83 넌 회개해야 해, 네 죄를 고백하고 구원받아야 해. 그의 빛으로 내면을 채워야 해, 네 영혼을 정화해야 해!}}} 넌 미쳤어. 도를 넘었다고. 네가 뭔 소리를 하는 건진 알고 있는 거야? {{{#A27E83 나와 기도하자... 너의 구원을 위해서... 이리오렴, 함께 기도하자. 아이작...}}} {{{#A27E83 어딜 가는 거야? 기다려! 우린 당신이 필요해, 당신 아들도 당신이 필요하다고!}}} 난 도움은커녕 방해만 될 뿐이야. 더 이상은 못 있겠어. 미안해. {{{#A27E83 제발... 제발 우리를 떠나지 마!}}} 미안해, 아이작.[* 플레이어에게 익숙한 '''내레이션 목소리로 말한다.''' 오프닝과 에필로그의 내레이션이 아이작의 아버지라는 걸 직접적으로 밝힌 셈.]}}} }}} || ||<-2>Home 스테이지로 가려면 엔딩 21로 해금한 '괴상한 문'으로 [[아이작의 번제/스테이지#s-5.2|특별한 챕터]]를 거쳐야 하는데, 해당 챕터의 보스방에는 확정적으로 Dad's Note라는 패시브 아이템이 있으며 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Dad's Note를 습득하면 스테이지를 역행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Ⅱ 스테이지마다 위의 대화문이 순서대로 나온다.[* 즉 Masoleum 챕터에서 처음 들은 후 Depths 챕터, Caves 챕터, Basement 챕터를 두 번째로 들어갈 때마다 음성이 나오는 식이며, 만약 칼 조각 파밍을 위해 대체 루트도 탄 상태라면 Mines, Downpour를 첫 번째로 들어갈 때마다 음성이 나온다.]|| ||<-2> '''Dogma 처치 이후''' || ||<-2>{{{#!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_UWjhOsg3ac,width=100%)]}}} || || 조건 || Dogma 최초 격파 || || 해금 요소 || [[아이작의 번제/아이템/패시브 아이템/601번~#633|도그마]] 통계 등록 || ||<-2>도그마를 처치하고 힘겨워 쓰러진 아이작. 그런데 갑자기 아래에서 도그마의 노이즈가 낀 십자가가 올라오더니, 아이작을 덮친다. 그리곤, '''도그마를 흡수했다.'''[* 인게임에서도 [[아이작의 번제/아이템/패시브 아이템/601번~#633|Dogma]]라는 패시브 아이템이 지급된다.] 그 후 갑자기 배경이 점점 분해되어서 지옥이 드러나고, 아이작의 '''죽은 과정이 순차적으로 비춰지며[* ???, 포가튼, 더 로스트 순으로 모습이 잠깐 바뀐다. 키퍼는 예외.]''' 날개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날아오르기 시작한 아이작은, 눈앞에 있는 [[짐승(성경)|짐승]]과 강화된 묵시록의 4기사와의 최종 결투를 준비한다. 만약 도그마 클리어 이후 짐승을 잡지 못하고 죽었다면 세이브 파일창에 빛나는 십자가가 나타난다.|| ||<-2> '''{{{+1 {{{#46393B 최종(FINAL)}}}}}}''' || ||<-2>{{{#!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M0eKseUeBVw,width=100%)]}}} || || 조건 || '''{{{#red [[아이작의 번제/보스#boss_thebeast|{{{#red The Beast}}}]] 최초 격파}}}''' || || 해금 요소 || - || ||<-2> {{{#!folding 【전문 펼치기 · 접기】 {{{#F3A5B1 아이작}}} 아빠 {{{-1 바로 그 때, 갑자기 하늘이 쩍 갈라지더니 땅으로 하얀 빛줄기가 쏟아지면서 탕녀의 어비를 벌하고 피웅덩이를 끓게 하였습니다. 짐승은 불의 웅덩이로 떨어졌으며, 아이작은 갈라진 하늘로 올라가 자기 앞에 펼쳐진 제 과거의 메아리를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자기 엄마가 아들을 잃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자기 아빠가 가족들에게 작별 한 마디 없이 떠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엄마가 자는 동안 아빠가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걸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늦은 밤,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며 다 자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 생각하여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잠 못 이루던 어느날 밤, 복통을 느낀 아이작은 자신의 그림자가 벽장 속에서 자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아이작은 모든 공포가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치, 걱정까지 전부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이작은 점점 가벼워지면서 더 빠르게 승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작은 자신의 유일하게 진실된 친구[* 아이작의 애완 고양이이자 실제 맥밀런이 제일 아끼던, 그러나 지금은 실제로도 스토리상으로도 없는 '''구피'''라는 고양이다.]가 잘 살아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엄마와 아빠가 다시 손을 잡고 화해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작은 기도를 마친 자신의 이마에 엄마가 해 주는 뽀뽀를, 또 누군가 자신을 돌보아 주는 편안감을 느꼈습니다. 아이작은 자신이 태어나는 모습을, 그리고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한 부모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승천|{{{#373a3c,#ddd 그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런 결말을 바라는 거니, 아이작? 네가 쓴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자, 아빠가 한번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 보마. 행복한 결말은 어떻겠니? {{{#F3A5B1 응, 아빠.}}} 좋아. 아직 안 졸리니? {{{#F3A5B1 응.}}} 좋아, 그럼... *에헴* [[수미상관|{{{#373a3c,#ddd 아이작과 엄마 아빠는 언덕 위의 작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나오는 인트로의 첫 문장이다.''' 다만 인트로는 '''엄마'''와 살고 있다고 하며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엄마 아빠'''과 산다고 하며 시작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 || ||<-2>짐승을 처리한 후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서 짐승을 확인사살하고, 아이작은 생긴 날개로 위의 틈을 향해 날아올라, 승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다시금 보게 된다. * 부정적인 기억 * 엄마가 '''자신의 유골을 들고''' 슬피 우는 것 * 아빠가 인사도 없이 집을 나간 것 * 아빠가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훔쳐간''' 것 * 밤늦게 이어지는 부부싸움과 그로 인한 위경련 * 행복한 기억 * 살아있을 시절의 구피를 보는 것 * 엄마와 아빠가 사이가 좋았던 시절 * 자신이 자려고 할 때 엄마가 기도해주고 잘 자라고 뽀뽀도 해준 것 * '''자신이 막 태어났을 때''' 이 모든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미련을 놓은 아이작은, 마침내 완전히 '''승천한다.''' ...라는 이야기를 가진 '''아이작의 상상 속 이야기였다.'''[* 인트로와 에필로그에 종이와 연필이 있는 것이 복선이라면 복선.] 당연히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이야기이며 아빠, 엄마도 가차없이 망가지고 종교적으로도 부정적인 이야기였기에 아빠는 끝까지 덤덤히 다 읽어줬으면서도 '좀 더 행복한 이야기를 해 보자'라는 제안을 하고, 아이작은 받아들이며 졸린 아이작을 배려하여 아빠는 "'''아이작과 엄마 아빠는 언덕 위의 작은 집에 살고 있었어요'''"라고 다시 이야기를 고쳐쓰며 길고 긴 아이작의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 워낙 파격적이고도 갑작스런 엔딩이라 이에 대한 해석이 난무했는데,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해석은 아이작의 번제라는 게임 배경 자체가 개발자 에드먼드 맥밀런 자신의 어린 시절의 불우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학대받은 아이의 심리를 표현한 추상적인 게임이니만큼, 이제 아이와 아내가 있는 맥밀런이 '''아이들에게 자신처럼 불행한 과거를 안겨주고 싶지 않다'''라는 심정이 표현된 엔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실 아버지라는 뜻의 변형으로 '''하느님이 끔찍하게 불행한 아이작의 이야기를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파이널 엔딩 자체를 은유, 상징으로서 해석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보통 기독교에서 하느님을 부르는 명칭은 아버지(Father)인데, 컷신에서 아이작은 직접적으로 아빠(Daddy)라고 굉장히 친근하게 부르기에 좀 비주류인 편. 사실 맥밀런은 게임이 출시되기도 이전인 2005년부터 결혼해 아내가 있었기에[* 다만 자식은 리버스가 나올 즈음인 2014년에 낳았다.] 자식을 낳고 심정 변화가 생겼다는 해석은 다소 억측에 가깝다. 실제로 맥밀런은 게임 발매 이후 이루어진 질답에서 "리펜턴스의 새 해피엔딩은 삶에 대한 관점이 바뀐 것이 스토리에 반영된 것이냐"는 질문에 "그거 새드엔딩이다([[https://mobile.twitter.com/edmundmcmillen/status/1389473128229740552|That ending was sad as shit]])." 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으며,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다 가짜였냐"는 질문에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https://mobile.twitter.com/edmundmcmillen/status/1389477993257574403|Why do you think that ?]])"라는 등 리펜턴스의 엔딩이 완전한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암시를 꾸준히 던지고 있는 편이다. 만약 아버지가 종교적 광신 등의 이유로 망가진 아내에게서 아이작의 친권을 박탈해 그를 보호하고 있다는 해석을 적용한다면, 새드 엔딩도 어느 정도 들어맞게 된다. 아이작은 제 정신을 놓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매우 부정적인 이야기를 쓰고, 아버지는 그를 달래기 위해 화목한 가정이 있는 이야기를 제공하는 장면으로 보여질 수 있는 것. 무엇보다 DLC 발매 후 일주일도 안 지난 4월 5일 레딧에서 이루어진 [[https://www.reddit.com/r/pcgaming/comments/mkqpkr/edmund_mcmillen_here_creator_of_the_binding_of/|AMA]]에선 "어떤 해석이든지 괜찮다, 열린 결말로 남겨 둘 것이다.(all of these interpretations are fine, i leave things open for a reason.)"라고 대놓고 이야기하기도 했으므로 결국 아이작의 번제는 끝까지 해석에 따라 다른 [[열린 결말]]로 남은 셈이다. 10년간의 아이작의 번제의 모든 버전 기준 '''진짜 최종 엔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